#571. 퀸스타운 호숫가 산책 etc.../New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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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mistytruth

스릴 만점인 제트보트를 탔던 와카티푸 호수를 떠나 퀸스타운 시내에 가까운 호수의 다른 편으로 이동해서 드디어 크라이스트처치에서부터 시작한 긴 여정의 끝, 퀸스타운에 도착했다.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움이 빅토리아 여왕과 어울린다 해서 퀸스타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될 만큼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관광지에 다다른 것이다.

시간은 오후 6시 반쯤이었는데 그때부터는 한가로이 호숫가를 걸으며 퀸스타운에 도착한 감동을 새겼다.

푸르고 잔잔한 호수 너머 산의 경사면을 따라 멋진 주택들이 보이고 호숫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공원에 도착했다.
석양빛을 받으며 잔디밭에 앉아 쉬기도 하고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기도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제 크기로 만들어진 모아(Moa) 새 동상이었는데 모아는 뉴질랜드 토종 조류로 200년 전쯤 멸종했으며, 크기는 다양해서 큰 것은 키가 3m 이상에 무게는 230kg에 이른 것도 있었다고 하지만 타조처럼 다리가 길어 날지 못하는 새였다고 한다.

실물크기로 제작된 모아 새의 동상.

산책을 마치고 퀸스타운의 한국 식당으로 이동해 오랜만에 한식과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외곽에 있는 산장 호텔로 이동했다.

잠자리에 들기엔 이른 시간이라 호텔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 산장 주변 산책하기로 했다.
조그만 개울을 지나 우체통이 나란히 있는 재미있는 풍경을 보게 되었다.
이 우체통들은 모두 다 주인이 있으며 이곳에 들러 자신들의 우편물을 찾아간다고 하는데 집과 집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생긴 시스템이라고 한다.

​긴 시간 이동에 모두 꾀죄죄한 몰골이었지만 낯선 이국땅의 거리를 걸으며 좋은 인연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감사했다.

한국식당에서의 석식

이틀 밤을 묵었던 퀸스타운 외곽의 산장호텔

  • 산장 호텔 주변 산책 중에 만난 풍경

우체통이 나란한 재미있는 풍경. 집들이 너무 많이 떨어져 우체통을 한 곳에 모아 놓고 우체통 주인이 이곳에 들러 우편물을 찾아가는 시스템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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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뉴질랜드 퀸스타운
● 뉴질랜드 오타고 와카티푸 호수



#571. 퀸스타운 호숫가 산책 etc.../New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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