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 마이클 조셉 세비지 기념공원/Newzealand

Words
295
Reading
2 min
Listen
Play
7y

image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mistytruth

와카레와레와 마오리족 민속마을을 보고 나서는 버스로 3시간 이상을 달려 오클랜드(Auckland)로 이동했다.

이 도시는 지리적으로 북쪽에 위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865년까지 뉴질랜드의 수도였다고 하며 11시간의 비행 끝에 우리의 뉴질랜드 여행의 시작점이 되기도 했던 항구도시이다.

로토루아-타우포 지역을 보고 다시 오클랜드로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다음 날 새벽 크라이스처치행 비행기를 타기 위한 것이었으며, 호텔로 들어가기 전까지 뉴질랜드 초대 수상인 마이클 조셉 세비치 기념 공원(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Park)에서 한가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픽사베이에서 찾은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오클랜드의 스카이 타워. 유명한 관광지라고 하는데 이곳에 올라간 기억은 없다.

마이클 조셉 세비지는 영국에서 부모와 함께 새 삶을 찾아 호주로 온 이민 가정 출신으로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정식 교육은 고작 5년 정도 밖에 받지 못했다 한다.
생계를 위해 어려서부터 온갖 일을 다 해오다가 뉴질랜드로 온 후에는 노동운동에 뛰어든 것을 시작으로 노동당에 입당을 하고 두 번의 낙선 끝에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으며 결국은 총리가 된 인물이다.

그가 총리로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연금제도, 무료 의료혜택, 무주택자를 위한 정부 주택 공급 등 복지국가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일들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뉴질랜드를 복지국가로 만든 건축가로 묘사되고 있는 그는 1940년 세상을 떴으며 ‘20세기 뉴질랜드인’으로 선정될 만큼 훌륭한 총리로 추앙받고 있다고 한다.

복지혜택이 많은 살기 좋은 나라로서 뉴질랜드의 초석을 다진 마이클 조셉 세비치라는 인물은 특히 국민을 항상 다정한 친구로 대했다고 하니 지금 우리나라에도 이런 정치가가 나타나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오클랜드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기념공원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넓은 잔디밭으로 멀리 보이는 풍경이 빼어난 곳이어서 공원 가장자리를 따라 해안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잔디밭에 앉아 망중한의 시간을 보냈다.
자유를 만끽한 일탈의 시간이었다.



구글지도에서 찾은 기념 공원의 오벨리스크와 그 하단에 새겨진 마이클 조셉 세비지 기념 내용.

왼쪽에 보이는 오벨리스크는 영국인이 이주해 오면서 원주민인 마오리족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으로 세운 것이라고 한다. 오벨리스크를 찍은 사진은 안보여서~.

여행을 같이 했던 친구들~.

구글지도에서 찾은 기념공원





#567. 마이클 조셉 세비지 기념공원/Newzealand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