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이과수폭포Cataratas do Iguaçu/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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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mistytruth

이타이푸댐을 뒤로하고 이과수폭포로 향했다.
이과수폭포로 향하는 길, 도로 양쪽으로는 자연그대로의 숲이 보존되고 있었고 풀밭 위로는 나비들이 반짝이며 날고 있어 차창 밖 풍경은 참으로 평화로웠다.

빅토리아폭포나 나이아가라폭포처럼 이과수폭포 역시 두 나라의 국경에 위치하여 이 날은 브라질에서 아르헨티아쪽 이과수를 보는 일정이어서 핑크호텔이라 불리는 카타라타스 호텔 앞에서 내려 폭포쪽으로 걸어 내려와 오른쪽으로 이과수폭포를 보며 걸었다.

풍경이 멋진 곳에서는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도 찍고 이과수의 아름다움에 빠져보기도 하면서 얼마 후에는 이과수폭포 중 가장 장관이라 할 수 있는 악마의 목구멍을 보기 위해 폭포 쪽으로 만들어 놓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악마의 목구멍과 주변의 폭포에서 쏟아내는 폭포수가 바람에 날려 몸도 카메라도 몽땅 젖어서 사진 찍는 일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거대한 이과수폭포수로부터 파생되는 물방울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편이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

핑크호텔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호텔 카타라타스. 프랑스 건축가에 의해 재탄생한 5성급호텔로 주변 경관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 호텔 숙박비는 대략 1박에 70만원 정도라 한다.

가장 먼저 보게 된 이과수폭포 풍경

도마뱀? 과 코아찌. 코아찌는 주둥이가 길어서 땅에 구멍을 파서 벌레들을 먹지만 관광객들의 가방 속에 들어 있는 음식을 노리는 녀석이다.

폭포수 반대편 계곡 아래로는 햇빛을 받은 물방울들이 예쁜 무지개를 만들어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빅토리아 폭포가 굵직하고 장엄한 분위기라면 이과수폭포는 방대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주변 자연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웠다.

걷다 보니 전망대에 이르렀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이과수폭포는 또 다른 멋이 있었다.
폭포와 폭포를 찾은 사람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멋진 풍경이었다.
이렇게 세계 3대 폭포를 직관할 수 있는 행운에 감사했다.

양쪽의 폭포가 만나는 곳이 악마의 목구멍.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 이과수 폭포 근처의 레스토랑.
    소꼬리찜으로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는 인기가 많다고 한다.

유명한 소꼬리찜. 맛도 훌륭했다.

레스토랑의 바깥쪽. 이과수폭포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

레스토랑 마당의 큰 나무.


여행지 정보
● Cataratas do Iguaçu, 미시오네스 주 아르헨티나



#424. 이과수폭포Cataratas do Iguaçu/Brazil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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