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 와이너리&크레이피시런치/케이프타운/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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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mistytruth

케이프타운에는 채프먼스피크라고 하는 멋진 해안 드라이브 도로가 있다.

Chapman's Peak Drive는 남아공의 남서쪽 끝 해안 마을인 Noordhoek과 훗 배이 사이에 펼쳐지는 절벽 해안 도로로 총 9km의 길이에 수많은 커브길과 깎아내리는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여 영국 BBC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로 선정했다고 한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채프먼스피크

채프먼스피크 중 사진 찍는 명소에서 찍은 사진.

픽사베이에서 찾은 같은 장소 사진. 나중에 혹여 이곳에 간다면 이런 사진 하나 찍고 싶다.

구글지도에 표시해 본 채프먼스피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채프먼스피크를 지나 부근의 와이너리로 이동했다.
평소에 와인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었지만 남아공에서는 질 좋은 와인을 값싸게 마실 수 있어 가성비 좋기로 꽤나 유명하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와이너리 투어를 하기도 한단다.

우리가 가기로 한 와이너리는 GROOT CONSTANCIA인데 포도주를 만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었다.
멀리 대서양을 조망할 수 있는 평화롭고 멋진 곳이어서 나는 와인보다는 풍경에 마음을 더 빼앗기고 말았다.

와이너리 측에서 미리 세팅한 장소에서 6종류의 와인을 시음했지만 와인 문외한인 내겐 다 같은 술일뿐이었고 그저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에 취했다.



와이너리 입구

  • 시음 장소에서 바라본 풍경들.

와인을 원하지 않는 이에게는 다른 음료가 주어졌다.









시음이 끝나자 와이너리를 뒤로하고 점심을 하기 위해 자그마한 해변을 끼고 있는 예쁜 어촌마을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크레이피쉬 런치정식을 했다.

바닷가 작은 마을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크진 않았지만 전식-메인-디저트 까지 훌륭한 식사를 제공했다.
에메랄드빛 대서양을 바라보며 근사한 점심이라니, 큰 호사가 아닐 수 없었다.

눈을 통해서는 멋진 풍경이, 입으로는 맛있는 크레이피시 요리가 내 몸속으로 들어와 최고의 행복한 순간을 만들었다.

내게 주어진 이런 행운에 또 감사했다.

레스토랑의 바깥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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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와이너리&크레이피시런치/케이프타운/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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