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빅토리아폭포 헬기투어/Zimbabwe

Words
315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image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mistytruth

어느 날부터 포스팅에 순서를 매겨 넣기 시작했었다.
오늘이 300번째로 빅토리아폭포 헬기투어를 포스팅하게 되니 의미가 남다르다.

초베국립공원 사파리 드라이빙게임 막바지에 비가 엄청 내려서 다음 일정인 초베강에서 보트 사파리를 하면서도 헬기투어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모두가 의구심이 많았다.

막상 헬기투어가 가능하다는 얘길 들었을 때는 정말 기뻤다.
담당 직원으로부터 간단하게 안전교육을 받고 가장 먼저 헬기에 탔다.
더군다나 5명 중 맨 앞좌석에 앉는 행운을 차지했으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이전의 우려를 불식시키듯 날씨는 쾌청하였고 바람도 적은데다 시야도 맑아서 헬기투어의 성공을 짐작케 했다.

직원으로부터 간단하게 안전교육을 받았다.

떨리는 순간, 헬기에 오른다.




상공에서 빅토리아폭포 주변을 선회하며 여러 각도로 그 주변을 볼 수 있었다.
고소공포증도 잊고 빅토리아 폭포를 상공에서 보고 있다는 기쁨에 연달아 탄성을 질렀다.

탑승자들 모두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을 끼고 있어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었는데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감동을 표현했다.

헬기를 타고 상공에서 바라보니 지구가 둥글게 생겼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짐바브웨와 잠비아 사이의 국경이 되는 다리Victoria Falls Bridge도 보이고, 여러 갈래로 흐르는 잠베지강물이 빅토리아폭포로 이어져 떨어지는 멋진 광경도 볼 수 있었다.

빅토리아폭포 주변에 있는 협곡. 헬기를 타지 않았더라면 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

잠베지강 주변 마을.

잠베지강. 얼마 전에 잠베지강 선셋크루즈 포스팅을 했었다.잠베지강선셋크루즈

물줄기에서 흩어져 나온 물방울들이 모여 하얗게 구름으로 피어나고 그 장관을 직접 내려다보는 환희는 어떤 말로도 표현이 부족할 정도였다.
뿐이랴, 폭포 주변에 있는 협곡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으니 오늘의 헬기투어는 완벽하였다.

비행을 마치고 땅에 발을 딛는 순간 온몸에 크나큰 감동이 터질 듯 차올랐다.
비로소 이 번 여행의 가치를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다.

조종사 옆에 앉아 행운이었다.

가장 빅토리아폭포에 근접했을 때의 사진인 것 같다. 폭포로부터 피어오르는 구름이 시야를 가린다.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에 있는 빅토리아폴스 브릿지가 보이고 잠베지강의 강물이 빅토리아 폭포로 이어지는 것도 볼 수 있다.

구글 위성사진. 가운데 노란 선이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이며 빅토리아폴스 브릿지는 두 나라의 국경에 있다. 며칠 전엔 뷰포인트 1~15까지 있는 짐바브웨쪽 빅토리아폭포를 보았었다.
빅토리아폭포/짐바브웨 편






여행지 정보
● Victoria Falls, 리빙스톤 잠비아



#300. 빅토리아폭포 헬기투어/Zimbabwe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