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가끔 팥죽이 유독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가는 팥죽 잘하는 집이 있다.
며칠 전에도 팥죽이 먹고 싶어 둘째아이 꼬드겨 가게 되었다.
다른 메뉴도 있지만 나는 갈 때마다 팥죽을 고집한다.
둘째는 김밥을 먹겠단다.
깔끔한 밑반찬이 먼저 나온다. 밑반찬은 맛도 좋고 간이 짜지 않아 마음에 든다.
이 날은 둘째가 주문한 김밥까지 같이 나왔다.
단골 메뉴인 팥죽. 팥죽 위에는 으깬 통팥이 올려져 나온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팥죽, 엄마가 해주셨던 맛을 닮았다.
팥이 갖고 있는 효능이 이렇게 많았던가...
신장 속에 돌이 자주 생기는 내게도 좋은 음식일 것 같다.
엄마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팥죽이 먹고싶을 땐 항상 가는 집.
오늘은 단돈 만원으로 배도 부르고 마음도 따뜻해진 한 끼를 먹었다.
#507. 엄마의 손맛을 닮은 팥죽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