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백수생활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문화센터 2곳을 다니고 있다.
무언가 배우는 일은 공부 결과나 쓰임새와 무관하게 내게는 희열을 느끼게 한다.
뿐이랴, 공부도 좋지만 공부를 하며 만나는 분들과의 소통이 생활의 활력이 되곤 한다.
어렸을 적 책읽다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에 공부에 한이 맺혀서인지도 모르겠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가르쳐 놨더니 보람이 있구나' 하시며 결국 공부를 허럭한 걸 뿌듯해 하셨지만.
문화센터 한 곳은 다음 주면 종강을 하게 되었고 오늘은 미리 종강 회식을 했다.
그 동안 열의를 다해 강의해주신 강사님을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우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하늘천이 회식장소로 결정되었다.
이 식당을 난 처음 와봤지만 숯불갈비로 이 지역에서는 꽤나 유명한 식당이라 하는데, 오늘은 버섯전골을 먹기로 했다.
자유롭게 덜어다 먹을 수 있는 반찬코너와 샐러드 바
버섯전골 등장. 쇠고기가 넉넉히 들어 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후식코너에는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다.
널찍한 실내. 방도 있지만 샐러드바에 자유롭게 다니려면 아무래도 바깥테이블이 좋을 듯하다.
오늘은 버섯전골을 먹었지만 밥하기 싫은 날 숯불갈비를 먹으러 와야겠다.
비록 식사가 끝나고 다시 센터로 들어가 마지막까지 고부를 해야 해서 불만인 회원이 있긴 했지만 여러모로 감사한 날이었다.
#537. 버섯전골 먹으러 하늘천으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