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어제는 어버이날, 취준생 둘째가 저녁을 먹으러 가자 해서 간 곳은 집 근처의 군산아구찜이라는 식당이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도 하지만 맛이 좋아 가끔 가는 맛집이다.
처음엔 다른 곳에 있던 이 식당은 두 번의 이전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지만 변함없는 맛으로 찾는 이들이 많아 차를 가져가면 주차장소가 부족할 때가 있다.
걷는 길, 아카시아 향기에 기분이 좋아지고 저녁밥을 하지 않아도 되니 더욱 홀가분한 발걸음이다.
매운 맛을 중화시켜주는 동치미국물이 사진에 빠졌다.
세 식구라 중中으로 주문했는데 양이 푸짐하다.
고명으로 얹은 쫄깃한 고기도 맛있다.
역시나 마지막은 볶음밥. 간헐적 단식하며 다이어트 중인데도 무장해제하고 마구 먹었다.
에효~ 다이어트는 저 멀리~
남편 소주 1병 시켜 마시는가 했더니 말이 많아진다.
그새 커서 어버이날이라며 저녁 챙겨주는 아이가 고맙기도 한 모양이다.
맛있는 아구찜 먹으며 세 식구 행복한 시간이었다.
맛집정보
군산아구찜
#494. 둘째 효심으로 먹은 아구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