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오늘은 광주 다녀왔어요~
만난 지 40년 된 친구들 모임을 저번에는 순천에서 했는데, 아내들 인연으로 만난 남편들이 더 좋아하는 모임이기도 해서요~.
사실은 친구 남편 한 분은 정년퇴직을 하고, 다른 친구 하나는 명예퇴직을 해서 두 사람이 한 턱 낸다고 모인 자리 였어요~.
무사히 퇴직하게 된 것도 감사한 일이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니 그 또한 고마운 일이죠.
좋은 사람들과의 긴 인연에 대해 감사하는 자리에 맛있는 장어가 더해지니 금상첨화였어요.
제법 큰 홀과 방도 여러 개 있어서 단체 손님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규모였어요.
부추무침, 명이나물장아찌, 깻잎 장아찌 등이 첫 상차림으로 차려지고 이어서 겉절이, 도토리묵 무침 등이 나왔는데 이야기 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싱싱한 장어가 소금이 뿌려져 나옵니다. 먹다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먹다 보니 이런 사진이~ ~ . 정말 입 안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저는 장어 한 점에 익힌 마늘과 생강채 올리고 명이나물에 싸 먹었는데 계속 들어가더군요~. 정말 맛있었어요.
이 가게에서는 봉평메밀 막국수와 왕만두 메밀 전병을 하더군요. 그래서 장어를 다 먹고 주문했어요~.
서비스로 나오는 장어탕도 맛있어서 공기 2개로 나누어 먹었구요~.
봉평 왕만두, 저는 구경만 했어요~ 이미 장어를 너무 먹어서 배가 불렀거든요.
봉평메밀비빔막국수. 새콤달콤한 맛이 장어를 먹고 난 후의 느끼함을 싹 가시게 해줍니다.
봉평메밀전병은 예전부터 얘길 많이 들은 터라 먹기에 급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먹을 것 앞에서 자주 이성을 잃고 있어요~ ㅋㅋ
가게 구석구석에는 주인의 손길이 닿은 초록이들이 예쁘게 자라고 있었어요~
맛집정보
미인장어
#385. 입안에서 살살 녹는 장어의 맛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