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순천에는 재래시장이 두 곳 있다.
윗장이라 부르는 북부시장과 아랫장으로 부르는 남부시장이 그것인데 물론 상시에도 가면 장은 열려 있지만 장날은 주변 마을과 도시에서 온 장사꾼들로 무척 붐벼서 주차하기 쉽지 않다.
식구가 단촐한 이유로 장을 보는 일은 드물지만 가끔 국밥을 먹으러 아랫장을 가끔 찾는다.
지난 번 추석을 앞두고 집으로 오시는 시어머니를 마중갔다가 배고프다는 둘째와 함께 갔던 곳이 건봉국밥 집이다.
역사도 꽤 오래되고 맛이 좋아 늘 사람들로 붐비는 식당이다.
남편의 소개로 처음 갔던 이래, 어느 날 가보니 허름했던 식당이 번듯한 건물 1층에 자리잡고 빌딩 이름이 '건봉빌딩'인 걸 보면 돈을 많이 벌었나 보다.
국밥을 주문하면 바로 첫 상차림이 이렇게 나온다.
소머리국밥에 고기가 많이 들어 있다.
국밥을 먹으며 식당 내부를 둘러 보니 나무를 이용한 벽장식,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 순천건봉국밥/전남 순천시 장평로 65-1
착한 가격으로 누구에게나 맛있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이 식당은 이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겐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재래시장의 풍경도 느껴보고 뜨끈한 국물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건봉국밥, 강추!!!
맛집정보
순천 건봉국밥
#630. 든든한 한 끼, 국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