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6. 이국적인 공기정화식물, 파키라(Money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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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misty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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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찍은 우리집 화단.

얼마 전 fur2002ks@fur2002ks님의 포스팅을 읽다 파키라가 money tree라는 얘길 들었다.
집에서 20년 넘도록 키우면서도 그런 의미가 있는 줄은 몰랐다.

우리 집 파키라로 말할 것 같으면, 예전 아파트에 입주(1994)하면서 인근 백화점 화원에서 30cm 쯤 되는 것을 들여와 키우기 시작해서 지금 아파트로 이사 와서는 베란다 일부에 흙을 채우고 화단을 만들어 옮겨 심었다.
어언 우리 집에 온지 25년 쯤, 지금은 화단에서 고목의 자태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

그 동안 무럭무럭 커 준 덕에 천정까지 닿기를 몇 번, 그때마다 톱으로 잘라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가지는 새로 생겨서 다시금 천정을 찌를 태세이고 초록빛 넓은 잎이 주렁주렁 달리곤 한다.
그럴 때마다 생존하고자하는 파키라의 본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파키라는 넓은 잎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산소를 내뿜는 양이 많아 공기를 정화시키는 일까지 해주는 기특한 녀석이다.

크면 잘라내곤 해서 그런지 꽃은 본 적이 없지만 잎은 손가락같이 갈라진 모양으로 줄기는 매끈하며 특히 줄기 아랫부분은 항아리모양으로 불룩하게 비대되어 모양이 특이하며 보기가 좋아 집안의 거실이나 건물의 실내식물로 잘 어울린다.
현재 이용되는 것은 대형종이 많지만 키가 작은 소형종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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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오늘 파키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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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까지 닿은 가지를 잘라낸 후 새 가지가 자라는 모습. 작년 여름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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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까지 자란 줄기를 잘라냈던 자국들. 생명력이 강한 파키라는 줄기를 잘라내면 잘린 가지 부근에 새 눈을 만들고 그곳에서 새 줄기를 싹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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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밑둥은 비대하게 되고 줄기는 서로 꼬아져 자라 독특하면서도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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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라 아래에 분홍색 미니장미를 심었는데 실내라 그런지 계절을 모르고 수시로 꽃을 피운다. 사진은 방금 전에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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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온 지 파키라보다 더 오래된 관음죽이 화단 가운데서 중심을 잡고 자라고 있다.


파키라 Guiana chestnut/money tree

• 분류 : 쌍떡잎식물강 > 아욱목 > 물밤나무과
• 학명 : Pachira aquatica Aubl
• 꽃말 : 관용, 행운
• 원산지 :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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