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게발선인장.
아마도 선인장 잎의 모양이 게의 발과 비슷한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인 듯한데 동생네 집에서 분양해 와 어언 우리 집에서 20년 이상을 키워 고목이 되었던 다육이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마치 분홍색 종이를 오려 만든 꽃처럼 화려한 이 꽃은 바닥을 보고 피는데 친정엄마 생전에는 가지마다 풍성한 꽃을 피워내서 엄마가 참 좋아 하셨었다.
몇 년 전, 너무 무성한 가지를 쳐내면서 다시 잘 자라겠지 했는데 어느 날엔가 우리집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1년 전쯤 옷가게에서 꽃 색이 하얀 게발선인장 한 줄기를 꺾어다 꺾꽂이를 했는데 가지 하나를 새로 늘이나 했더니 요즘은 꽃이 피고 있다.
키우기가 쉬운 편이어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는 다육이 종류 중 하나로 포름알데히드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있다고 하니 실내에서 키워도 좋은 선인장이다.
물빠짐이 좋은 흙에서 키우는 것이 좋고, 생장기에는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주며, 휴식기에는 건조한 상태로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번식 방법은 줄기를 3~5마디씩 잘라 꺾꽂이 하며 자른 후에 즉시 꺾꽂이해야 뿌리가 잘 내린다.
꽃몽오리에서 시작하여 만개하기 까지 5일 정도가 걸렸다.
첫 사진은 22일, 마지막 사진은 27일 촬영한 것임.
게발선인장 Crab cactus
• 학명 : Schlumbergera russelliana (G. Gardn.) Britt. et Rose
• 분류 : 석죽목>선인장과>쉬룸베르게라속
• 꽃말 : 불타는 사랑
• 분포지역 : 남아메리카
• 원산지 : 브라질
전에 키우던 게발선인장. 이렇게 꽃이 만개할 때면 마루바닥으로 꿀이 떨어지곤 했다.
안녕하세요. @jsquare입니다. 비, 눈이 내리는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첫째가 열이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