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 바다 @mirazrain 입니다.
오늘 어떤 지방은 폭염주의보까지 발령되었다는데~
다들 무사히 잘 보내셨나욤?? ^^
저희 가족은 오늘 아침에 딸내미에게 약속한 바다도 보여줄 겸…
또 간만에 해산물 먹을 겸 몽산포에 다녀왔습니당 ㅎㅎㅎㅎ
아침 10시 즈음 몽산포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모래놀이와 바닷물에 발을 몇 번 담그고~
바람은 불어서 시원한데 태양이 너무너무 강해서~
철수하고 항구로 향하였습니당 ^^
원래는 쭈꾸미를 사서 집에 가서 쭈꾸미 볶음을 해먹으려고 했는데~
쭈꾸미는 요즘 금어기간이라 팔지 않는다네요 ㅡㅡ^
헌데~ 갑오징어가 좋아 보여서 갑오징어 두마리와
어머니가 산낙지를 좋아하셔서~ 산낙지 2마리사서~
산낙지는 살려오고~ 갑오징어는 손질을 부탁드렸습니다.
갑오징어 손질해주시는 사이에~
항구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항에서 갯바위쪽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게~
넘어서면 갯바위 찌낚시가 가능할 듯 합니당 ^^
(눈에 보이는 거라고는 온통 낚시와 연결된 생각뿐 ㅋㅋㅋㅋ)
대충 둘러보고 이제 돌아오니~ 다 포장해 주셨네요 ^^
차에 싣고 이제 집으로 고고고 ^^
집에 오니~ 4시~ 딸내미가 화장실만 안갔어도~ ㅎㅎㅎㅎ
진짜 20분 휴게소 들어갔다 나오니~ 도로가 떡이 되어 있더라구요 ㅜㅜ
(순간의 선택이~ ㅋㅋㅋㅋ 중요한 건 딸내미 화장실 안가고 놀이터에서 놀았다는거~ ㅎㅎㅎㅎ)
집에 와서 씻고 이제 손질을 시작해 봅니당
갑오징어는 손질을 다 해주셔서 썰어 먹으려 했는데~
어머니가 데쳐 먹자고 해서 물을 끓이구요~ ^^
낙지는 탕탕이로 해 먹으려고 가위로 다리를 자르려고 준비합니다.
낙지 두마리 모두 다리를 다 자르고~ ^^
(이런거 보면… 사람이 제일 잔인한 것 같습니당)
도마위에 올려 치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아랫집들 시끄럽다고 해서~~
가위로 다 조졌습니당 ^^
그리고 간장 한스푼
(결론적으로 이 간장으로 탕탕이는 망했습니당 ㅜㅜ)
참기름 1스푼 반
청량고추 반개
다진마늘 한 개 그리고….
쉐이킷~ 그런데…. ㅜㅜ
엄청 짜네요 망했습니당~~~
갑오징어 데침은 살렸습니다 ㅎㅎㅎㅎ
다음부터는 낙지 탕탕이 할때는 참기름과 깨소금만 믹스해주고
장은 소금만 놔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다 실패해 가면서… 배우는거 아닌가요?
(자기위안~ 자기위안~ ㅋㅋㅋ)
이상 엄청 더운날 몽산포 다녀온 난 바다 @mirazrain 이었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