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 바다 @mirazrain 입니다.
오늘 이쪽 저쪽 거래처 돌아다니고~ 납품도 가고~ 하느라~ 돌아다녔는데~
날씨가 무지무지 덥더라구요~ 그래서~ 벌써 여름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때 보헤미안을 꿈꾸던 제가~
총각시절 각종 페스티벌을 다 쫓아다닌 생각이 나서
오늘은 락 페스티벌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이 사진은 결혼 1년전 2011 인천 펜타 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지금의 와이프와 같이 구경하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미생활 들이 쭉~ 있는데~
그 중 단연 최고는 음악감상입니다. 그리고 낚시이구요.
제가 처음 갔던 페스티벌은 1999년 송도에서 열린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이었습니다.
(그것도 군대에서 휴가나와서 갔습니당 ㅎㅎㅎㅎㅎ)
옛날이라 지금 사진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날 Deep Purple의 Highway Star, Smoke On The Water는
아직도 제 눈에 선~~~~~~~~ 합니다.
그날 처음 락 페스티벌에 갔는데~ 정말 알 수 없는 뭔가의 자유로움~
그 기분을 느끼고 내년에 또 하려나~ 아니면 그 다음해에 하려나~
계속 기다렸는데~
2006년에 인천 펜타 포트 락 페스티벌로 돌아왔고~
또 그때 가서 시원한 생맥주를 먹으며 이런 밴드 저런 밴드 라이브를 보면서
천국이 있다면 바로 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의 페스티벌도 검색해서 알아보고~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ㅜㅜ)
또 가보기를 정말 갈망했습니다
이 이미지는 Reading Festival의 올해 라인업 사이트 캡쳐입니다.
이 사진은 레전드 밴드 Nirvana가 Reading Festival 라이브 앨범 자켓입니다.
(개인적으론 DVD로 소장하고는 있습니당 ^^)
그리고 세계 최대규모의 락 페스티벌인 Glastonbury Festivals 입니다.
(제가 정말 가고 싶어하는 락페 중 하나입니다)
정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글리스톤베리 페스트벌은~
해마다 열리지만 라인업만 보아도 후덜덜합니다.
하지만 직접 다녀온 사람들 말에 의하면 똥냄새가 여기저기서 진동한다는 후문이 ㅋㅋㅋ
락의 본고장인 영국 말고도 가까운 일본에도 페스티벌은 있습니다.
올해도 열리는 후지 락 페스티벌
이 사진은 후지 락 페스티벌 공식 사이트의 작년도 사진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락페인 후지락 페스티벌은 스매쉬 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일본의 록 페스티벌입니다.
1997년부터 열리기 시작했고
1999년부터는 니가타현 나에바 스키장에서 열리고 있는 락페입니다.
거의 후지 락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팀들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밸리 락 페스티벌에 와서 공연합니다.
어차피 일본 들릴 때 우리나라도 들리면 가까워서 겸사 겸사 ^^
아티스트도 좋고~ 우리나라는 개런티도 좀 줄일 수 있어서 좋은 일석이조이지요
그리고 일본 락 페스티벌의 양대 산맥인 Summer Sonic 2014년도 라인업입니다.
똑같은 라인업에~ 똑같은 타임 테이블의 아티스트가~~
하루씩 오사카와 도쿄에서 공연하는 락페스티벌입니다.
물론~ 올해도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두 페스티벌에 대한 여행상품도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오디언스들에게 인기있는 페스티벌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나라 락 페스티벌 입니다.
먼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작년도 라인업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락페이구요
제겐 뭔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락페이기도 합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에도 개최한다고 합니다 ^^
긴 설명은 않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락페인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입니다.
이 사진은 작년도 라인업 사진이구요~
올해는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주최측에서 말하는 이유는 ‘락음악의 인기 하락’ 이랍니다.
그러면 전 또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언제는 우리나라에서 락음악이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가???
2006년 펜타포트의 성공에 힙입어~~
산골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리기 시작한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은
한국의 후지 락 페스티벌을 만들자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존 펜타포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섭외를 주로 맡았던 옐로나인이 독립하며
CJ와 손을 잡았는데 그래서 초반에는 제법 거창한 야심과 철학이 통했는지 모르겠으나~~~
역시 대기업이 끼면... 돈에 눈이 머는가 봅니당
지산락페의 성공으로 돈에 눈이 먼 지산리조트는 옐로나인을 쫓아내고
자기네들끼리 ‘지산 월드락페’를 열었다가 망했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또 이미 CJ와 합병한 옐로나인은 인천의 펜타포트와 합치지 않고
또 다시 자연을 찾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밸리 없는 밸리락페의 등장입니다. ㅋㅋㅋㅋ)
안산락페는 그야말로 모기밭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다시는 안산에서 하면 안가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그리고 몇년 후 역시나 주최측에서도 다시 지산에서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지산리조트도 자기들끼리는 노하우나 등등 쉽지 않다고 생각했겠죠~ ㅋㅋㅋㅋ)
하지만 다시 지산에서 열린 락페스티벌은 정말이지 너무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멀고 먼 주차장이야 락페들의 고질적인 문제이니 더 거론할 것이 없고
제일 실망스러웠던 것은 일관성이 없는 직원들의 태도였다.
잔디밭에는 의자를 펴놓고 봐서는 안된다며 핏대를 세우더니~~
몇 시간 후엔 잔디밭이 돗자리와 의자 천지가 됐구요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그늘막까지 쳤습니다.
참나~ 그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 속으로 생각했죠~ 락페의 정신은 어디로 간것인가???
그게 현재의 지산 락 페스티벌 안 열리게 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락페에 대해 얘기하려고 했는데 흥분해서 개인적인 소견을 적게 되었습니다
휴~~~~ 항상 음악 얘기 쓰면 말이 항상 길어지네요 ^^
그만큼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나중에 얘기할 일이 있으면 또 포스팅하기로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제가 말한 한국, 영국, 일본 락페스티벌 외에도 무수히 많은 락페스티벌이
전세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지 않았습니당 ^^)
이상 한국과 영국, 일본의 락 페스티벌에 대해 포스팅한 난 바다 @mirazrain 이였습니다.
PS. 제가 지산 락페에 대해 말한게~ 주제넘은 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