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러움을 한 몸에

minyool(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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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 러 움 을 한 몸 에


특 별 한 선 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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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지형정찰이라는
임무를 수행 했습니다.
군 복무 근무지인 울릉도를 돌아보며
지형을 익히고, 탐사하는 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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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지형정찰을 끝낸 후 부대에

복귀하니, 택배가 두 박스 도착해 있습니다.​

이번주는 딱히 주문한 물건이 없어

조금 당황했지만, 반가운 마음에 확인해보니

전 회사의 대표님과 친구에게서

선물이 온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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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는 개봉하는 일은 언제나 설레는 일입니다.

다소 큰 크기였던 대표님이 보낸

택배 상자부터 개봉해보니

나관중의 삼국지 5권과

과자가 한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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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곳에도 책과 과자가
한 가득이지만, 과자의 경우엔 어제도 포스팅 했듯
종류가 한정적입니다.
새로운 과자들이 가득 차 있으니, 저보다
대원들 눈빛이 초롱초롱 해지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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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이기에, 몇 박스는 사무실에,

나머지는 모두 보급 창고에 놓고

대원들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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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준 택배는 보다 작은 상자였습니다.

개봉하니, 영국 코스매틱 브랜드인

러쉬 바디워시, 샴푸, 스프레이가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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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재료를 활용한 점과,

무엇보다도 향기가 좋아서

요즘 2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다소 비싼 브랜드이기에

이 또한 여간 기분 좋은 선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새로 나온 신상제품으로 꾸려져

이쁜 선물 상자에 포장 되어

기쁨은 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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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선물들을 갑자기 받게 되니

대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계급도 낮고 생활도 적게 한

힘들 수 있는 이경 생활이지만,

이런 소소한 행복 덕분에

하루하루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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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으로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운도 좋고,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라는 기분이 들어

더 좋았습니다. 인생 잘 살아왔구나 라는 느낌? ㅎㅎ

무튼, 행복을 선물해준 친구와,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휴가 나가게 되면,

꼭 맛있는 밥 한 끼 대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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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I N Y O O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