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로 만드는 VR

minsmok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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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이지만 엔지니어에게도 레고는 재미있는 도구입니다. 요즘은 시제품 제작에 3D 프린터가 많이 사용합니다만 레고는 그보다 더 간단히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십 수 년 전부터 일본에 장난감 디자이너들도 많이 사용했다고 하고 (옛날 만화영화 초시공요세 마크로스의 발키리도 레고로 디자인을 했다고 하더군요). LG 전자에서는 생산라인을 미리 레고로 만들어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IMG_8396.JPG

LG 전자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런일도 있었지 하고 해프닝처럼 추억하던데요.

돋보기는 작은 아이가 받아온 교재에서 잠시 빌렸습니다. 뒤편에 경첩 부품으로 아이폰을 넣어서 볼 수 있습니다. 금방 뚝딱 만든거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진은 없네요.

화면에 촛점이 잘 맞도록 핸드폰 화면과 돋보기 렌즈 사이의 거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영상은 Youtube에서 SBS (Side by Side)로 검색하면 제법 많은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의 위치 센서를 통해서 고개를 돌리면 그에 맞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앱도 있습니다. 심지어 게임도 있습니다.

SBS는 아이폰 화면을 좌우 둘로 나누어 각각 다른 이미지를 양쪽 눈으로 보는 3D의 가장 간단한 구현 방법중 하나 입니다. 그 밖에도 셔터 방식이나 편광 필름을 사용하는 방식,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의 별 다른 안경 없이 보는 방식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나중에 진지하게 공부하게 되면 포스팅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참고로 왼쪽 이미지가 오른쪽으로 가지 않도록 그리고 오른쪽 이미지가 왼쪽으로 가지 않도록 저 돋보기 렌즈 사이에 검정색 블록을 끼우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좋아 했었는데 다른 것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을 아빠가 다 써버렸다고 가져 가서는 지금은 이상한 집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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