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행 비행기는 이미 지난 여름 이전에 몽땅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경유해서 가는 수밖에 없는데 처음 비행기가 늦어지면 방법이 없습니다.
불행히도 2시간 30분을 늦게 떠난 비행기는 다음 비행기까지 20분밖에 남겨주지 않는 바람에 LA 공항을 전력으로 달렸습니다. 그래봐야 깐깐한 수속에 시간을 다 보냈지만
어떻게 타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속 과정에 발이 묶인듯합니다. 어깨 넘어로 들으니 항공사에서 버스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겨우 도착한 라스베가스 공항은 의외로 한산합니다. 드문드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시차적응을 위해 어떻게든 안자고 견디려고 밖에 나가 보았으나
일년에 이틀만 온다는 비에 흠뻑 졌고 말았습니다. 아이고 추워라.
어쩐지 만만치 않은 여정이 기다리고 있은듯 합니다.
(같이 만나기로한 동료는 4시간이나 연착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