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뒷산올라 낮익은 달이 낮설게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음은 19년후 랍니다. 19년후에 성장한 아이들이 19년전을 기억할지 거의 변하지 않을 달에 타임캡슐을 붙어둔 기분입니다.
너무 급히 나와서 삼각대도 언제고 꼭 해보고 싶었던 타임랩스 촬영도 잊었습니다. 19년후에는 단단히 채비를 해야겠다고 19년짜리 다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