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던 지름신이 강림하실때는 몇가지 명목이 따라오게 됩니다. 특히 오늘 같은 연휴의 시작은 더 하죠.
첫째는 순수한 지름신에 대한 신앙이고 둘째는 그다지 지갑이 열리지 않지만 셋째에 이르러서는 둘째의 구실이 힘을 얻어 지름신앙이 깊어만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갑자기 다 떨어진 프라모델 도료와 함께 스텐드 확대경이 똭 도착합니다.
생각 보다 작다는 리뷰를 들어서 인지 크게 작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무게도 적당해서 혼자 넘어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구요. 프라모델 파는 사이트에서 샀지만 프라모델 처럼 훅 넘어가지는 않아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기본적으로 자바라에 고정된 확대경입니다. 더 크게 확대해 볼 수 있게 렌즈가 하나 더 붙어있습니다. 정말 노안이 오는지 요즘은 작은것을 만들면 잘 보이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지름신의 명목중 가장 당위성이 높았던 인두 스탠드와 집게 입니다. 전선을 맞대어 납땜할 때 전선을 잡아줄 집게가 있으면 정말 편리합니다. 드론 만들때 정말 필요합니다. 정말 필요 하다니까요. 친절하게 집게에 씌울 수축 튜브도 넣어 주었습니다.
확대경 위로 붙은 토글 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향한 LED에 불이 들어 옵니다
확대경 아래 LED가 있습니다. 제법 밝아 작업중에 침침한 눈에 안약이라도 분무 한듯합니다.
작업중인 RG RED FRAME입니다. 덕분에 전보다 세밀한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공구의 사용 빈도가 그렇게 높을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 유용한 도움이 될만한 가격과 품질입니다.
무언가 만드는 것 특히 작은 것 만드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권해 드릴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