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시작되고 개강을 맞아 이것저것 할게 많다보니.. @c1h의 표현을 빌리면, 저 역시 '현실 대역폭' 에 방학 때처럼 꾸준한 포스팅을 하기가 어려움을 종종 느낍니다. (원래 잘 쓰지도 못하지만 힘을 준 글쓰기는 굉장히 어려운 작업임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이제 제가 여행을 뜸하게 다닐 수 밖에 없게 된 만큼 이런 짧은 글들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글을 쓸 때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것은 같지만, 짧은 글보다 긴 글을 쓴다는 것은 배는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글이랑 알맞은 (제가 찍었던) 사진 찾느라고 또 몇 분이 흘러버렸네요. @_@ 글 끝에 또 무언가 말을 덧대면 글이 망가지는 기분이 들어서 <짧은 글쓰기> 를 할 때는 본문 아래에 따로 말을 덧달지 않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
인생, 삶이라는 밭이 있다.
저마다 각자의 밭이있고 저마다의 행동들은 씨앗을 심는 일이 된다.
이 씨앗은 뿌리면서도 어떤 열매를 맺게될지 알수없다.
황금빛의 씨앗을 심었는데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한다거나
열매가 썩어버려 수확이 없을 수도 있고,
무심코 던진 귀리같은 씨앗이 큰 나무로 자라날수도 있다.
우리는 이따금 무의식적으로 생각 없이 씨를 뿌리는 어리석은 농부가 된다.
현명함이란 자신의 밭에 무엇이 심어져있는지,
앞으로 내가 어떤 씨앗을 심고 어디에 물과 거름을 줄지 아는것이다.
나의 밭에서 얻은 결실들이 싱싱하고 즙이 가득한 것일 때에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멈추지 않아야하며,
시들시들하고 메마른 것일 때엔 그 씨앗, 물, 거름을 곰곰히 생각하고 밭에서 그 씨앗들을 파내야한다.
우리는 나의 밭, 나의 세상에 항상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