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여행의 마지막 날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교환학생 생활의 끝이 보이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다녔던 여행지들을 되짚어보니 싱숭생숭하네요..ㅎㅎ
마지막 날은 딱히 뭘 하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물놀이 (?) 정도가 다였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를 바라보며 술마시고 멍때리는데 할애했습니다.
스플릿에서의 마지막 날을 시작합니다.
마지막 날 꼭 하겠다 마음먹은 일은 미드'왕좌의게임'에서 대너리스가 용들을 가둬둔 궁전 구경 딱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숙소를 나와 궁전이 어딨나 찾아보니 숙소에서 1분거리더군요..?
순식간에 구경이 끝났습니다.. (따로 사진 찍은 게 없네요 ..!!)
게다가 오후 네시 반 비행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8시 30분..
갑자기 하루가 너무 길어져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광합성 할 겸 바다구경도 할 겸.. 싸구려 양주 하나를 사들고 해안가로 향합니다.
봐도봐도 정말 뛰어들고 싶은 맑은 물이죠?
할아버지는 혼자 수영을 하셨습니다.
이런 곳이라면 한 달, 두 달도 더 있을 수 있는데..
저에게는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ㅜ_ㅜ
첫 날에도 산책했던 길입니다. 이렇게 길이 쭈욱 나있는데 길가의 돌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노래틀고 술 한병과 이야기 그리고 투명한 아드리아해... 정말 행복했습니다.
술을 다마신 후 기분좋게 더 걸어가보았습니다. 또 물놀이 중인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음.. 마지막 날이라 물에 들어가기 싫었는데.. 바다의 푸른 빛을 보고선 참지못했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축축하게 젖은 몸을 말리면서.. 한 2주만 더 빨리갔어도 훨~~씬 더 잘 놀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가게된다면 꼭 8- 9월 중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스플리트 풍경 사진 몇 장 더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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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의 물놀이와 멍때리기를 끝내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점심 식사를 먹으러 출발합니다.
밥먹으러 가는 길 마저도 너무 이뻤습니다. (대충 먹어서 그런지 사진이 없네요.. 하핫 )
낭만과 휴양의 도시, 스플리트.. 꼭 한번 다시 오기를 다짐합니다.
부둣가 사진
이래저래 시간을 때우다보니 금방 해질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학기중이라) 이런 이쁜 도시를 3일밖에 있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수업 한두번은 째고 두브로브니크까지 갔어도 되는건데 후회가 되네요..
집(프라하)에 가는 버스 타기 직전에 본 일몰입니다. 끝까지 이쁜 풍경만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도시, 스플리트
염원하던 두브로브니크는 결국 교환학생이 끝나가는 지금까지도 가지못했습니다.
다시오리라 다짐하고 스플리트와 작별했는데 말이죠 ㅎㅎ...
플리트비체 국립공원도, 자다르도, 크르카 공원도.... 그리고 여름의 흐바르 섬까지..!!
크로아티아만 하더라도 아직 너무 갈 곳이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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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죠 ?
사실, 이렇게 여행기를 포스팅 하는데 제 글재주도 부족하고 사진들도.. 여러분들이 직접 가보지 않은 이상 크게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 같아 포스팅 할 때마다 멈춰야할지 계속해볼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여행기를 조금 더 재밌게 쓸 수 있을텐데 ..하하 고민을 많이하고 써야겠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니 아직은 준비된 것이 마땅치않네요.
머리를 좀 더 굴려봐야겠어요. ㅎㅎ 어떻게하면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Ourselves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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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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