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 새싹을 피우는 금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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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도 각양의 특색이 있습니다.

우리 집 화초 중 금전수에 새싹이 돋았습니다.

우리 집에 온지 10여 년 동안 김치냉장고 옆 자투리 공간에서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며 수차례 새싹을 돋아 내었습니다.

먼저 나온 줄기는 잘라 물 기르기 하고 뿌리내려 분양한 곳도 몇 군데 있습니다.

이 여름 내내 집안 공기를 정화시켜 주고는 또 새싹까지 피우는 놀라운 생명력입니다.

새싹 새잎은 언제나 예쁘고 기쁨을 줍니다.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회분갈이도 하지 않고 물은 아주 가끔 습도가 많은 여름엔 한 달이 지나도록 물을 주지 않아도 뿌리 식물이라 그런지 잘 자라줍니다.

오늘은 물을 듬뿍 주며 화초 잎을 닦아주며 말을 건넵니다.

이렇게 잘 자라주어 고맙고 사랑스럽다고 말해 줍니다.

지금 마음은 행복감에 젖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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