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그날 같이 반복되는 새로운 하루하루들 중 순간 일어났다 사라져 버리는 생각들에 대한 마음을 살펴보고 일기 쓰듯 마음의 느낌을 부담 없이 몇 줄씩 마음 글을 올리려 했으면 그냥 하면 되는데 좀 더 잘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나 봅니다.
감동적인 글과 부합하는 사진도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니 되려 글을 쓰기 싫어집니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이래서 생겼나 싶습니다.
그냥 마음이 가는 날은 쓰고 쓰기 싫은 날은 안하면 되는데 꼭 해야 한다는 부담스런 마음이 생기는 건 욕심을 더한 마음이겠지요.
조금도 이유를 붙이지 않는 마음과 자꾸만 이유를 붙이는 온갖 마음이 번갈아 일어납니다.
그래서 지금의 이런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렇게 하니 순간하기 싫은 마음이 또 사라지게 됩니다.
눈을 감고 일렁이는 마음을 지켜봅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나와 연결되어 있는 모든 것들 중에 새롭게 다가서는 또 다른 스팀잇에서 느끼는 마음을 잘하려는 마음보다 성숙해가는 마음으로 그냥 합니다.
일을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걱정과 생각이 너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 또한 생각해서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흔들리는 마음 잘 지켜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