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인연이 된 윗동서 두분은 요즘은 해가 거듭 될수록 재매같이 언니의 정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새해가 되고 해서 주말에 두분 형님께 안부 전화를 하니 너무 반가워 해주십니다.
그래서 갑자기 번개팅으로 만나 점심으로 가오리찜을 대접해 드렸습니다.
언제나 형님들과는 시댁의 흉을 마음껏 보는 공범자들이였습니다.
큰형님은 중성지방이 높아 약을 드신다고 하시고 작은형님은 살짝 뇌경색이 와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차츰 회복중이라고 하십니다.
어느새 나이가 들어 건강이 염려될 때가 되었습니다.
식사 후 차를 마시면서도 닮은 듯 다른 서로의 남편들 뒷담화에 공감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가끔씩 집이 아니라 밖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니 무언가 모를 좋은 일을 한 듯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두 분 형님들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