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시외로 조금만 나가도 거리의 곳곳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계절입니다.
사무실 뒤견 화단에서도 여기저기 코스모스가 피어 있습니다.
가을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꽃이 코스모스 인듯 합니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꽃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이리저리 흔들리며 이쁜 자태를 여유롭게 뿜어내는 평온한 모습에 감탄이 나옵니다.
코스모스는 생명력 또한 강인합니다.
한여름 더위에도 잘 견디며 마르고 척박한 땅에서도 매년 그 자리에 피고 지기를 거듭하며 가녀린 몸매로 꿋꿋이 꽃을 피워냅니다.
이만한 꽃도 드물거란 생각이 듭니다.
세월의 바람에 흔들리면서 가볍게 여유 있게 받아내는 코스모스에게 삶의 한수를 배웁니다.
코스모스는 내 마음이며 내 마음도 코스모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