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로 접어든 딸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이틀 전에도 38도가 넘어서 새벽에 병간호를 하고
오늘 새벽에도 38도가 넘었다. 일에 육아에 몸이 천근만근
아이는 아파도 에너지가 넘친다!!! 아침부터 평소처럼
엄마일어나라고 뽀뽀를 하지만 도저히 움직일수가 없었다
그러자 끌어당기고 발로 차고 난리다. 이놈!!! 하고
큰소리를 쳤더니 그만 울어 버린다 ㅜ 결국 성화에 못이겨
끌려나왔다. 근데 아이가 엄마가 앵그리해서 내가 번개걸로
얍얍했어!! 이런다. 그래서 엄마가 앵그리해서 미안해 하고
안아주었더니... 엄마가 앵그리 해서 내가 새드했어. 란다 ㅜ
다시한번 새드하게해서 미안해ㅜㅜ 라고 했더니 안아주었다
가끔 엄마를 때리는 아이가 있는데 결국 마음은 마찬가지다
엄마 사랑해요 나 봐주세요 나랑 놀아주세요~ 그게
충분히 이루어지지않으니 화가나는거다. 알면서도
몸이 지칠땐 맘같지가 않다~ 그래도 오늘은 미안했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