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연애시절 한옥마을 구경하고 이곳에서 국밥을 먹고는 국밥에 눈을 떴어요. 그래서 광주에 체인점이 있길래 가봤지만 그맛이 안납니다. 이 본점에서만 나요.!!!
오랜만에 아들과 같이 찾은 현대옥은 그 사이 콩나물 박물관도 만들어 놓았네요.
메뉴판을 보고 취향껏 신랑은 돼지국밥, 저는 전주식 끓이는 콩나물국밥, 아들은 어린이 국밥을 시켰어요.
원래 제가 맑은 국을 시켜 아들이랑 같이 먹는데 매운맛이 먹고싶기도 했고 어린이국밥도 있어 각자 시켜보았어요.
반찬은 무한리필이예요. 낙지젓갈 너무 좋아요.-
콩나물 콩으로 만든 콩자반은 처음 먹어보는데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식감이 독특했어요. 집에서는 못먹는 음식이라 많이 먹어두었지요.ㅎ
신랑의 돼지국밥
국밥에 계란 동동이 제 취향이예요. 먹다가 살짝 익으면 노른자 떠먹는 맛이 최고 ㅎㅎ
어린이 국밥인데 나오자마자 고소하고 진한 맛에 제가 다 먹을뻔요.
저렇게 계란을 그릇에 주는데 콩나물을 김에싸서 찍어먹으랬던가..'넣지 마세요'라는걸 몇년전에 본 거 같아요. ㅎ
국밥이 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유독 기억에 남는 곳이 저는 이곳이예요.
콩나물의 개운한 맛이 국밥의 매콤한 맛을 압도해서 먹고 나서 깔끔하거든요.
비결은 그날 찧은 마늘과 야채들을 듬뿍 넣는다고 써있더라구요.
오늘같이 추운날 더 맛있는 국밥집 현대옥 본점 이었습니다.^
맛집정보
현대옥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화산천변2길 7-4
계란 동동 국밥이 생각나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