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가 오늘부터 단풍 축제를 시작해서 다녀왔는데 백양사 입구 식당들은 사람도 많고 내키질 않아 나가던 길에 만난 짬뽕집 이예요.
짬뽕전문점 간판에 끌려서 간 이 곳의 상호는 중국집같지 않게 동서식당 이네요. 맛있길 기대하며 들어갔는데 매콤한 짬뽕 냄새가 퍼지고 있었고, 자리는 만석이었답니다.
메뉴 참 소소하죠. 중국집이면 으레 있을법한 탕수육이 없네요.
보통은 홍합이 잔득 든 짬뽕을 먹었었는데 '매일 산지에서 온 싱싱한 생굴을 사용한다'는게 더 기대하게 했어요.
저희가 들어오고 가게 밖으로 대기줄이 길어지니 타이밍 참 좋았다며 좋아했는데 일손이 딸리니 음식 나오는 시간이 길더라구요.
짬뽕과 짬뽕밥, 짜장면을 시키고 기다렸어요.
짬뽕은 국물이 진하고 얼큰하니 맛이 있었어요. 면도 탱탱~
엄마가 드신 짜장면은 평범했다고 하는데 다 드셨더라구요.^^
굴은 생굴이 맞느건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신선했답니다.
홀이 있고 저는 좌식테이블 자리에 앉았는데 바닥이 뜨끈하고 좋았어요.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먹는지라 먹자마자 후딱 일어나게 되네요.
단풍구경도 가고 맛있는 식사를 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맛집정보
동서식당
동서식당은 중국집이었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