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 2016.03.03 개봉
주인공 조이는 17살에 닉 이라는 남자에게 납치되어 3.5평 남짓의 방안에 감금되어 삽니다.
거기서 아무 희망없이 살다가 잭 이라는 아이를 낳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이 룸이라고 정의한 방에서의 생활을 견뎌냅니다.
아이가 5살 되던 해 극적으로 탈출하여 세상에 나오지만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조이의 부모는 이혼해 있었고 작은 방안이 세계라고 믿었던 잭은 현실 세계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가장 끔찍한 것은 그들에 대한 세상의 시선과 이 영화가 실화라는 것이 소름이 돋습니다.
세상은 이들의 회복 보다는 이슈거리를 원했고 이들은 상처로 스스로 만든 룸에 갇히려 합니다.
사건 이후 피해자들이 정신적으로 겪는 상황들과 헤쳐나가는 모습이 감동과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입니다.
오래 전 영화라서 자세한 내용을 쓰다가 혹시 보실 분 계실까봐 썼다 지웠다를 몇번 했네요^^ 기분 좋은 소재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몰입하게 만든 영화였어요.
17살 제이에게 아들 잭이 없었다면....이겨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누군가를 진정 사랑한다는게 뭔지 깊은 울림이 있네요.
막걸리를 마시자던 신랑은 다른 술친구를 찾아갔고 저 혼자 부침개 부쳐서 신나게 먹었네요 ^^
김치바지락전 모양은 이래도 맛있었어요.^^
낼도 날씨가 춥다고 해요~모두 따뜻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