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나보다 낫더라
한번 한 약속 잊지않고 되짚어 주고
화 낼까봐 웃어주고 안아주고 사과하더라
바르게 키운다는 명분아래
별 거 아닌데 다그치고
규칙을 지키게 한다는 명분아래
틀에 집어 넣은건 아닌가
어른인 나는 너무나 미성숙 하면서
욕심을 부리고
힘이 세다고 이기려고만 했구나
잠이 안오고 눈물이 난다
기다리고
걱정하던 오늘이 되고
처음 온전한 내 시간이 생겨도
할일은 네 생각뿐
너로인해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구나
무한한 사랑을 일깨워준 너에게
그저 감사해
언제나 응원할께
넓은세상 같이 보고 같이 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