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제목만 보고 월요일의 의미가 사라진 요즘 세상? 뭐 이런 시대상을 그린 영화인 줄 알고 본 영화입니다. 포스터조차 안보고 영화에 대한 정보가 1도 없이 본거죠. 그런데 그래서 더 재밌게 봤어요.
영화의 배경은 폭발적 인구 증가로인한 문제들을 남미에서는 재난으로 보고 그 해결책을 과학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개발한게 유전자 변형식물.
그리고 지구를 보존하는 방법으로 1가구1자녀를 두는 아동제한법을 만들고 모든 사람들은 신분팔찌를 차는데 곳곳에 검문소를 두어 이를 철저히 감시합니다.
한 집에 한 명 이상의 아이가 태어나면???
냉동수면기에 강제 구류시킵니다. 냉동인간을 만든 후 살기 좋은 세상이 오면 살 수 있게 하겠다며...
그런데 이 해결책으로 내 놓은 유전자변형식물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킵니다. 7쌍둥이가 태어나게 된거죠.
6명은 어떻게 하지 ㅠㅠ
엄마는 출산 중 죽게되고 외할아버지는 7명을 키우기로 합니다.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
공식 이름은 카렌 셋멘(누미 라파스)이지만 태어난 순서대로 먼데이 튜즈데이~선데이가 이름이예요.
카렌 셋맨은 은행원인데 자기 이름과 같은 요일만 출근하니 일주일에 한 번씩 출근하고 토요일, 일요일 둥이들은 직장을 안다니겠네요. 어? 괜찮은데?ㅋ
이렇게 다른 7쌍둥이가 한 명의 직장인 노릇을 하려면 모두 업무 수행 능력이 있어야 될거고 모든 동료들과 관계가 같아야 오해를 사지않겠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외모와 스타일이 매일 같아야 하는데 사진처럼 모두 개성이 넘쳐요.
이 자매들의 변신 과정도 대단하고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칩을 검문하는 세상에서 이들이 살아가는 방법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어느 월요일에 먼데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으면서 이 자매들에겐 위기가 옵니다.
7쌍둥이인게 들통났다면....ㅠ
화요일 아침 무섭지만 튜즈데이가 먼데이의 행방을 쫓는데 먼데이가 숨긴 일들이 드러나요.결국 튜즈데이도 잡히고 7쌍둥이들은 노출이되요. 이렇게 계속 위기가 닥치고 이 영화는 액션극이 됩니다.
그러던 중 먼데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구하려고 하는데 알게된 먼데이의 배신...
이 자매들은 7명이 1명으로 살기위해 한명이 손가락이 잘리자 모두 같은 상처를 만들어야 했고 먼저 희생하는 둥이들이었기에 배신이 충격이고 반전이었어요.
그런데 또 다른 반전으로 먼데이의 배신을 십분 이해하게 됩니다.
결국 미래의 지구를 위한 정부의 잘못된 방향 제시가 지금 삶의 행복을 앗아가고 범죄를 만들고 있었어요.
영화는 소재도 좋았고 지루할 틈 없이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주인공 루미 라파스의 1인7역이 대단했어요.
7명분의 출연료를 받아야 할 거 같은 ㅎㅎㅎ
액션,범죄,모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어 하실 거 같습니다.
영화 URL : https://www.themoviedb.org/movie/406990-what-happened-to-monday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