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엄마일까

mimistar(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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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koano@akoano

안녕하세요 미미별이예요.
오늘은 정말 따뜻하지만 미세먼지가 나쁨 이네요.😭

아들에게 봄 자켓을 사주고 지난 금요일 한번 입혔는데
아침부터 따뜻한 날씨에 이제 옷걸이 신세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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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벚꽃이 이뻐서 저도 이 호수 공원을 걸었는데 아들 유치원에서도 이 공원으로 산책을 나와서 사진을 찍었다고 해요.
사진을 보니 마스크를 빼고 돌아 다니더니 저렇게 독사진을 찍을때는 또 야무지게 하고있네요.
엄마가 찍었으면 내 아이만 잘 나오게 찍었을거 같은데 선생님께서 꽃도 아이도 자연스럽게 찍어 주셨네요.^^
아이들 모두를 사랑하시는 선생님들을 언제나 존경한답니다. 저는 자신이 없기에~^^;;
이번달은 우리가족 이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수업을 한다고 해서 가족 사진, 성장 앨범, 가족 동화책, 가족 물품을 챙겨 보냈는데 처음으로 발표 수업도 한다고 하여 기대가 되네요.
사실 엄마가 가진 가족이라는 단어의 트라우마 없이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제가 노력 해야지요.

인터넷에서 두 가정 이라는 시를 보았어요

힘든 가정ㅡ
아이가 산수 100점 맞았다고
저 멀리에서 ㅡ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엄마는 대꾸 한마디도 않다가
"국어는?"
행복한 가정ㅡ
아이가 탁자에 있던 물컵을 넘어뜨렸을 때
할머니 "미안하구나! 아까보고도 치우지 않았어!"
아버지 "제가 거기 둔 게 잘못입니다"

  • 소천-

아직 유치원생이고 점수에 얽매일 일이 없어서 칭찬은 많이 해주고 있는데 나중에도 변하지 않아야 될텐데 싶어요^^

오전에 밥도 많이 먹고 커피도 많이 마셔서
점심은 건넜는데 저녁까진 못 버티겠네요~ㅠ
뭐라도 먹고 커피도 한잔 더 마셔야 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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