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남은 생의 첫날

mimistar(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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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들을 얼마나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2년전 아기랑 집에만 있다보니 우울하고 자신감 없던 날들이 있었어요.
그때 우연히 남은 생의 첫날 출간 소식을 보고
뻔한 소설이겠지만 아차! 무한한 인생이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기분전환겸 구매했는데
마음대로 안되는 육아에 육아서적을 먼저 읽다보니
이제야 다 읽었네요^^

비르지니 그리말디 지음 이안 옮김
(처녀작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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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과 결혼하고싶어 대학을 포기하고 애 둘을 낳아 좋은 아내와 어머니에 충실했지만 행복하지 않은 40대 마리

이쁘고 매력적이나 과거 뚱뚱하고 못생겨서 다이어트를 하고 성형을 한 사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20대 카밀

40년간 한남자만 바라보고 살다 사업상 위기에 변해버린 남자에게 상처받은 60대 안느

이 책은 이 세명의 여자가 자신에게 100일간의 여행을 선물하기로 하여 '고독 속의 세계 일주'라는 여객선을 타며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가는 내용입니다.

소설은 주인공에 이입되어 여행하는 맛이 있지요.
제가 힘들때여서 그랬는지
제 삶에 대해,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앞날에 대해,
가족에 대해 회피하지말고 고민해보자! 했을때
이 책의 제목과 새를 타고 날아가는 그림은
충분한 끌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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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예쁜 옆서와 글귀도 인상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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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속으로 자신 속으로 과감히 여행하고
인생의 겨울을 봄으로 바꾸어 가는 주인공들의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결론은 해피엔드지만 읽는이도 치유되고
용기를 얻어가는 책이예요.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말고
행복하게 사랑하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요^^

[북스팀] 남은 생의 첫날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