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일기(시댁이 가까우면 좋겠다)

mimistar(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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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미미별이예요.
지난 주말 한달만에 시댁 완도에 다녀왔어요.
가는길이 2시간이면....먼가요?^^;;;
항상 아들이 저한테 안겨 자면서 가는지라 좀 고된 길이긴 해요. 눕히면 귀신같이 일어나서 기어오름 오름 오름
폭염주의보까지 울려서 아.아.를 외쳤더니 멀리가니까 마시자며 나주까지 들러주네요.

The venti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우정로 7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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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다가 양도 양이지만 의외로 맛이 좋아 기억해 둔 곳이예요. 체인인데도 너무 없다는 ㅠ
저는 아.까.라, 신랑은 아.바.라. 두잔 4500원 나오니 신랑이 놀래더니 먹으면서 비싼 커피 같다며 좋아하네요. 촌스럽게ㅋ

완도에 도착하니...이 폭염에 부모님 두분이서 감자를 캐고 계시네요.😢 모두 투입!! 감자 캐기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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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는 바람에 굉장히 열일을 한 거 같아요. 고생한 모두에게 쓰담쓰담 하는 의미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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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에 2만원 하는 갑오징어 3마리가 오늘 안주 저녁이네요. 전복과 게장, 소라는 기본 찬이고 옆에 삼겹살도 굽고 있지요.
금띠두른 오징어가 결국 남았는데, 나중에 보니 양이 적은거 같아 서로가 배려하느라 안먹었다고 해요. ㅎㅎㅎㅎ

오랜만에 시댁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요즘 금자라고 하는 감자와 낙지 해삼 등 반찬거리 잔뜩 주셔서 감사히 받아왔네요.
그래도 제일 좋은 건 얼굴 보고 손주 재롱 보여드린 거 지요.
아들도 조카들이랑 같이 노니까 좋아하고(ㅠㅠ), 잘 노니까 기특하고 이쁘네요.
밭일?도 좋아하고, 소, 강아지, 고양이 ,곤충까지도 꺄르르르 거리며 모든게 놀이가 되니 시골이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은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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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밭에 나가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집에 간다고 인사드리러 간 밭에서 또 호미질을 하고 놀기를 두번... 발을 두번이나 씻고서야 출발 할 수 있었어요.ㅎ
뿌듯한 주말일기를 이제야 써 봅니다.^^

이번주, 다음주는 월금일목금토일 ~^^
내일은 현충일 의미도 생각해보고 우선 오늘은 불금같은 화요일 기분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