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전 이야기라 까마득 하지만 한국에서 쉬리가 백만인가 천만인가 관객을 돌파 했다고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헐리웃과 비슷한 액션에 남북문제까지 다룬 대작이었는데 인기가 상당했다.
비슷한 시기 일본 쉘위댄스가 개봉된 거로 기억하는데 십수년이 지난 지금 쉬리 보다는 쉘위댄스가 끊어진 필름처럼 드문드문 생각이 난다.
당시 대중이 아저씨가 일본문화 개방을 한다고 영화와 에니메이션 개방을 했을 때였다.
두 영화를 다 본 나의 소감은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는 생각이었지만 그 후 일본영화를 일부러 찾아서 본적은 없었다.
요즘은 일본 드라마도 IPTV를 통해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일본 드라마를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부자연 스럽다는 것이다.
공손히 90도로 인사하는 것도 부자연 스럽고 무언가 과장되게 연기하는게 꼭 연극을 보는 기분이다.
연극은 한정된 공간과 시간에서 극 중 캐릭터를 표현해 내기에 과장된 몸짓과 발성이 필수적이다.
그에비해 일본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연기가 더 자연스러울 정도다.
아마도 성우가 한국어 더빙을 자연스럽게 해서 그런것일 지도 모르겠다. (앗따맘마 최고!)
연기자의 덕목이 실제와 같이 표현을 잘 한다는 것이라면 실제로 일본사람들은 드라마에서 보이는 것처럼 부자연 스럽게 행동하는 지도 모르겠다.
원래 SF 팬이라 한국영화는 잘 안봐왔지만 요즘 한국영화가 재미없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와서 생각난 김에 주저리 적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