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밖의 작은 정원

migi(52)
Published in
#kr
Words
58
Reading
1 min
Listen
Play
9y

바티칸 성당 밖에도 작은 정원이 있었다.

뭔가 대리석의 하얀 동상과 성당만 보다가 푸릇푸릇한 자연을 보니 신선했지만 이질감이 들지는 않았다. 분명 교황도, 성직자들도 사색에 잠겨 이 잔디밭을 거닐었을 떄가 있었으리라. 작은 분수도 있었는데 요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더 신기한 건 바다가 가까운 것도 아닌데 갈매기가 보였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매일 보던 비둘기가 아닌 갈매기라고 하자 뭔가 호기심이 동했다. 친근한 느낌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