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연말은 잘 보내시나요?
벌써 12월 30일. 내일이 섯달그믐이네요.
그런데 저는 올해의 첫 꼬막을 먹었습니다... 뭔가 눈물이 앞을 가려요.
사실은 제가 올해 초에 발목에 깁스를 하고 도자예술과에 늦은 편입생으로 학교를 들어갔거든요. 다른 학생들의 2년을 따라잡느라 자정에나 집에 들어오며 1년을 보냈어요. 그러다보니 봄이고 겨울이고 꼬막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삶을 시간도 없으니까요. 올해 처음이자 끝인 꼬막... 그래도 꼬막은 맛이라도 봤네요. 꽃게고 대구고 제철음식은 구경도 못했으니... 슬픈 내 2017년ㅠㅠ
그래도 정신없었던 만큼 많은걸 배우고있습니다.
아아 꼬막들!
너무 사랑스럽죠? 봄에 가까워지면 봄나물넣고 비빔밥도 해먹어야겠어요. 저에겐 방학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