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barry 입니다.
방학동안 물레를 더 배워두느라 방학같지도 못한 방학을 보낸 나 자신을 위로하고자... 방학이 시작할 즈음부터 가고싶었던 5개의 가게 중 하나를 어제 클리어했습니다.
이곳은 '사비아'. 달맞이길 뒷쪽에 있습니다.
사실 달맞이길은 아름다운 뷰나 봄의 벚꽃으로 유명한 외에도 거짓말같은 대중교통으로도 이름이 자자한데요, 정작 해운대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도 '달맞이길에 뭐가 생겼다는데' 라는 말은 그래서 어쩌라고... 정도 멀고 먼 느낌이죠. 저 가게도 마을버스밖에 없고 마을버스마저 지하철을 갈아타기위해 있어요. 전 면허가 없는 관계로 플러스 앱을 이용하여 레스토랑 바로 맞은편 아파트에 살고있는 분의 차를 탔습니다. 같은 이유로 이분도 다음달에 이사를 나가신다더군요ㅠㅠ
가게를 왜 이런곳에 차리셨나요 화내는건 여기까지하고, 일단 예쁘장한 내부에 만족하고 지나갈께요.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 딱 맞춰 들어갔습니다. 예약이 가득해서 겨우 한시간의 식사를 허락받았어요. 평일인데도요.
꼭! 예약을 하고 가세요!
이 주변의 가격대에 비하면 아주 싼 편이에요. 양이 많은건 이니니까 배가 좀 고프시면 에피타이저를 시키시는걸 추천합니다.
너무 맛있었던 뇨끼.
쫀득한 식감보다는 고소한 감자맛과 치즈향이 고소한 크림소스뇨끼입니다.
라구소스도 맛있었습니다. 진득한계가 아닌 달달 볶인 고소한 계.
날씨도 좋고 원피스위에 청점퍼 하나만 입을 수 있는 어제였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요. 이 비가 끝나면 볕이 더 곱고... 개학을 하겠죠......
개학을.........
상호 : 사비아
위치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라길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