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서
강호동이 직접 독일에 있는 발레리나 강수진을 찾아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강수진의 말이 인상 깊었다.
"몸이 항상 아파요. 매일 연습을 하니까요."
"운동을 하다보면 몸도 적응을 해서 어느 순간 괜찮아지는데,
항상 아프다구요? 연습을 도대체 얼마나 하시길래.."
"어제보다 더 나아지려고 매일 동작을 연습하다보면
몸이 항상 아플 수 밖에 없어요."
이 말을 듣고 참 대단한 여자구나 생각했다.
저렇게 몸이 매일 아픈데도 항상 동작을 연습하게 만드는
그 원동력은 어디서 나올까 궁금했다.
몸이 아프면 연습을 좀 덜 하면 될텐데 생각했다.
나도 허리가 항상 아프다.
무거워져가는 아기를 항상 아기띠에 매고 다니기 때문이다.
안전띠로 자기를 가두는 유모차를 거부하는 아기 덕분에,
항상 아기띠로 외출을 하다보니 나의 허리는 항상 아프다.
스트레칭을 해도 그때뿐이다.
"어제보다 더 무거워지는 아기를 안다보면
허리가 항상 아플 수 밖에 없어요."
그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아마
사랑이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