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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조건부 사랑이 휘두르는 변덕이 두려웠던 나는 그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툭- 폭탄을 몇 차례 투하했다. 그는 그 폭탄을 배경의 일부로 여겼고 그냥 거기다가 두었다. 이 사람 세계에서 나의 폭탄은 점화가 되지 않았다. 그건 더 이상 폭탄이 아니었다. 그의 세계에서는 오버하지 않아도 되었고 괜찮은 척할 필요도 없었다. 그는 어떤 모습의 나라도 사랑해 주었다. 내 사랑이 어떤 모습이라도 받아들였다.>
폭탄 투하를 저도 자주 하는데요..
늘 떠날 준비를 하는 저에게,
그래도 (점화는 늘 되지만) 널 떠나지 않는다는걸
나한테 보여준 그가 고마워요...
사람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할까요..
고물님 언제 결혼하세요!!
RE: [생각] 나의 모든 이별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