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megaspore(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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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온 우주가 

나의 꿈을 실현시키려

도와주고 있는데

나 혼자만 

모르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왜냐면

나는 과거에 살고 있으니까..

내 상처만 바라 보니까..

이 상황이 과연 정말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쁜 상황인지

아니면 

나의 과거의 상처가 건드려져

그저 쓰라릴 뿐인것인지

가만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과거의 상처는

건드려지면 아직도

쓰라리지만

또 

좀 쓰라리면 어떤가. 

그깟 상처 좀 쓰라리다고

나는 계속 아프다고 울어야 하는가. 

계속 아프다고 울면

쓰라린게 나아지는가. 

오히려 그것에 집중하면

그것이 더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다른 즐거운 것을 찾으면

어느새 쓰라린 아픔도 잊혀진다. 

그깟 상처 좀 있으면 어떤가.

상처가 있기 때문에

쓰라리지 않은 순간이 

눈물겹도록 고마운 것 아니겠는가. 

온 우주가 

나를 도와주고 있는데

정작 나만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걸 알기 위해선

현재에 살아야 한다. 

과거가 아니라. 

어쩌면...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