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주어진 선물이자 행복의 최대의 방해물인 적응.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불행한 상황이든 또는 믿지 못할 행복한 상황이든, 모든 것에 적응하게 된다.
어떻게 내가 그런 상태로 살 수 있겠어
하는 상황도 연구에 따르면 일년 정도 지나면 예전의 행복도를 되찾게 되고,
진짜 행복해 미칠 것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연구에 따르면 역시 일년 정도 지나면 예전의 행복도로 돌아가게 된다고 한다.
우리는 종종 앞으로 닥칠 불행을 예상하며 불안해하며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인 사실은, 우리는 불행해지는 상황이
설사 오더라도 (안 와야 하겠지만) 우리는
우리 예상보다 잘 견뎌낸다는 것이다.
안타까운 사실은, 우리는 어쩌다 정말 행복한 상황을 맞이했다 하더라도 그 행복마저 일상처럼 적응을 해버리기 때문에 초심처럼 그 행복을 유지하기란 굉장히 어렵다.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적응의 능력은
우리에게 고통의 상황이 와도 생각보다 잘 견뎌낼 수 있게 해주는 면이 있으나,
또한 행복한 상황이 와도 또한 적응해버려
어느순간 또 다시 무덤덤해지는 행복이 무뎌져버리는 그런 면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토록 많은 철학자들이
삶과 행복에 대해 논했나보다.
행복이 얻기 쉬운 것이었다면,
행복은 의미가 없었겠지.
참으로 짧은 인생.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불행을 너무 불안해하며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우를 범하진 말자.
우리는 설사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생각보다 잘 견뎌낼테니까.
또한 행복한 상황이 나에게도 드디어 왔다면, 그 순간을 정말 마음껏 즐기자.
우리는 어느순간 그와 똑같은 행복을 누리기는 힘들어지니까.
하긴,
그와 같은 똑같은 행복을 매일 누릴 수 있다면,
매일 같이 계속 되는 행복이라는 느낌에
우리는 과연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고통이 있었기에
아 지금 이게 행복이구나
알 수 있는 것일테다.
행복을 느끼는 찰나의 순간이
찾아온다면,
놓치지 말자. 그 순간을.
웃음이 나는 순간이 온다면,
정말 목청껏 크게 웃자.
항상 웃음이 나진 않을테니까.
고통의 순간이 온다면,
생각해보자.
난 이것도 적응할거라고.
삶은,
어렵지만,
참,
고도의
심리 작전인 것 같다.
삶에서
쓸모 없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우리 모두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겉으론 웃고 있어도,
우리는 속으로는 다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모두
화이팅하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웃을 자격이 있다.
그래도 된다.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만
살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