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날 ‘작품’ 이라 표현하신다.
나는 내 자신을 작품이라 생각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내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내 딸을 보며 생각한다.
‘그야말로 <작품> 이구나’
엄마가 자기 자식을 바라보듯이,
그렇게 자기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면.
창조주가, 절대자가 저 위에서 나를 바라보듯이,
그렇게 내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면.
창조주는 나를 정성 들여 만들었는데,
나를 다른 사람과 구별되게
일부러 다른 모양으로 빚어 놓았는데,
나는 다른 사람이 되길 내내 원했고
시간이 흘러 깨달은 것은
나는 내 모양이 있다는 것.
엄마가 자식을 바라보듯,
창조주가 온 만물을 바라보듯,
그렇게 내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