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씨의 세바시 강연을 보있다.
그녀는 행복의 4가지 비결에 대해 말했는데
참 이거야말로 정말 행복의 비결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을 비우기
실패를 끌어안을 용기
매사에 감사하기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기
4가지가 모두 없어서는 안될 행복의 비결로 보아지지만
강주은씨가 1번으로 나 자신을 비우기를 꼽은 것은
그것이 어쩌면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인생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아무리 혼자 잘 살려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맘을 먹어도
그건 단지 내 마음일뿐,
주위 상황은 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사람을 친절하게 대해도 나를 다 좋게 봐주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며, 아무리 성실하게 살아도 꼭 그것이 인정 받는 것은 아니다.
착하게 살아도 악한 사람을 만나서 팔자가 꼬이기도 하며 성실하게 살아도 항상 쪼들리는 생활을 할 수도 있다.
인생은 불확실성이 있기에 살만하기도 하지만
불확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에서 두려움을 느낀다.
그래서 행복의 비결의 첫번째로 꼽은 것이
'나 자신을 비우기'가 아닌가 싶다.
나 자신을 비우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그제서야 내가 생각지 못 했던 선물을 얻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실패 속에서 좌절하기 보다는 몰랐던 것을 배우고,
내가 오늘도 숨 쉬고 있다는 것에,
항상 옆에 있어 잊기 쉬운 공기같은 존재인,
우리에게 매일 주어지는 작은 선물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행복도 그리 멀리 있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