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취하고 싶을 때,
기분에 취해 본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싶을 때,
그네에 매달려 흔들거려 본다.
고통에 차 모든 걸 깨부수고 싶을 때,
수많은 나를 바라본다.
왜 취하고 싶은거니.
왜 비틀거리고 싶은거니.
왜 다 부수고 싶은거니.
너는 왜..
아픈거니..
너 자신을 잃어버린거니.
아니면,
이제서야 너 자신을 찾은거니..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은
내 자신을 바라보는 일.
나를 바라보는 것은
바로 너를 볼 수 있는 일.
결국은
우리가,
이 모든 것이 다 하나였음을
아주 뒤늦게 깨닫는 일.
바로, 그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