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도 커지고 가격도 상승하는 시아코인이 기존 시장에 어떤 변동을 줄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인 시장에 무리하게 진출하는 것은 아닐지?
시아코인이 목표로 삼는 클라우드 시장은 이미 경쟁상대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많은 쟁쟁한 기업들이 이미 진출해 있다.
암호화하여 파일을 저장한다고 하는데, 암호화가 필요한 파일은 크게 두개가 생각난다.
뭐 잘은 모르겠지만, 슬랙 같은 서비스도 잠재적 경쟁자가 아닐까?
파일도 저장하고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도 하는 명확한 지향점이 있다.
그리고 치명적 파일이나 내용을
USB등 내가 물리적으로 들고있는
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 시아코인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고 보기가 영 쉽지않다.
심지어 요새는 하드 디스크 용량 자체도 꽤 크다.
또 만약 기술 개발로 큰 용량의 외장 ssd가 싸게 나온다치면? ...
또한,
이 킬러앱으로 성장한다면, 마찬가지로 경쟁상대가 될 것 같다.
골렘이 시아보다 비쌀 경우라면, 남는 용량을 골렘 말고 시아코인을 얻기 위해 임대할 필요성이 생길까?
그리고 골렘은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골렘은 현재 경쟁상대가 없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골렘이 하려고 하는 서비스는 대체 불가능하지만, 시아코인은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너무 많아 보인다.
굳이 꼭 시아코인을 써야하는 상황을 상정하기 어렵다.
또 storj처럼 이더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제공하려는 서비스도 있다. 경쟁자가 또 출현했다.
물론 기술이 다르겠다만, 사용자 입장에선 그게 그거일테고 그저 더 편리하고 싼 서비스를 이용하려 할 것이다.
싸게 스토리지를 빌릴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손 치자. 그래도 앞길은 험난해 보인다.
시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제조건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치명적이게도, 이 조건들은 다 외부요인이라 시아코인이 스스로 통제하기가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다.
참신하고, 약간의 기대가 되긴 하지만 솔직히 다른 코인들에 비해 큰 매력을 느끼기는 힘든 것 같다.
짧은 지식으로 인해 제 편견과 비전문적 사견이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그냥 궁금해서 알아보는 중에 생각 정리도 하는 김에 겸사겸사해서 작성해 봤습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