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자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얼마전 기사에서 IS가 또다시 필리핀내에서 세력을
모집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보통 우리의 생각으로는 IS혹은 공산당에 어떤 정치적
이념이나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당연히
그들의 사회에 개입하고 싶지 않아할 것이다.
허나 아직 필리핀에는 공산당과 IS가 남아있다.
왜? 어떻게? 그들은 필이핀내에서 살아남을수
있는것인가??
그점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필리핀의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필리핀은 빈부격차가 심하도 도시와 시골의
생활수준이 너무나도 많은 차이가 있다.
마닐라에서는 일반 프렌차이즈 식당만 가도 일하는
거의 모든 종업원들이 대학을 졸업한 소위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대학까지 나왔음에도
한달 2-3만 페소의(한국돈 45-75만원) 임금을
받으며 홀 서빙이라든지의 육체노동을 한다.
물론 직업엔 귀천이란 없지만 이곳 필리핀의 상황이
그렇다는거다.
대학까지 나온 나름 배울만큼 배운 도시사람들의
급여가 그러한데 배우지 못한 시골에 살고 있는 이들의
삶은 어떠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한달 한국돈 10만원 정도면 3인가족 정도는 그냥
먹고는 살수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10만원 정도도 나올 구멍이 없다는거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오직 먹고 살기위해, 가족을
먹이기 위해 공산당에 가입하거나 IS에 가담한다.
시골에 가면 어렵지 않게 공산당원들을 만날수 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이며 가입이유는 하나같이
매달 먹고살수 있을정도의 돈과 식량을 제공해 주어서다
얼마전 보았던 IS모집 기사에서도 최초 IS가입시
한국돈 200만원 정도를 받을수 있다고 나와 있었다.
잘사는 사람들...소위 먹고 살만하는 사람들은
그런사람들을 돌보아 주지 않는다.
아니 되려 더 착취하려고 드는지도 모르겠다.
가족을 위해 혹은 굶어 죽지 않기 위해 공산당이나
IS에 가입하는 사람들을 어떠한 시선으로 보아야 할지
모르겠다.
그들은 세상을 증오해서 테러를 하기 보다는 생계를
위하여 혹은 지금까지 받아먹은것 때문에 강요에
의하여.... 혹은 군중심리에 휩싸여서 인가???
이유는 알수 없지만 확실한것은 빈부격차가 크고
국가에서 먹고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한
나라는 그들이 기생할수 있는 틈을 만들어
줄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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