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지나갈때 향긋한 향수냄세가 나면 그 사람도 매력적으로 보이죠. 직장 생활하기 전까지 다양한 향수를 사용했었습니다. 요즘은 직장생활한다고 많이 쓰진 않습니다만, 그동안 가지고 있는 향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비도프 쿨워터 입니다. 대학생 시절에 누나가 생일선물로 사줘서 사용 했었고 그 이후로 한번 재구매를 했습니다. 요즘엔 인위적인 향에 조금 질려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향수계에서는 상당히 스테디 셀러로 알고 있습니다.
사넬 알륄르 옴므 입니다. 강한 남자의 향입니다. 향도 강하고 잔향도 강합니다. 일반향수중에는 비교적 고가인데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향입니다. 가을에 주로 뿌리는 향수입니다. 반정도 남았네요..
작년에 독일 쾰른에서 구매한 향수입니다. 쾰른 4711번지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4711향수이고요. 나폴레옹이 사용해서 유명해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그곳에서만 구매할수 있을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제가 크게 좋아하는 향은 아닙니다. 제 몸에서 나는 향이라면 별로고 침구에서 나면 좋을 향이라 가끔 침실에서 사용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일반향수고 니치향수도 2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니치향수는 화학약품이 아닌천연 추출물로 만들어진 향수를 일컽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이 오래가지 않고 약하지만 자연스러운 향이나고 가끔 향수 많이 뿌린사람에게서 느끼는 역한 느낌이 없다고 합니다.
대신 비쌉니다...
아내와 함께 사용하는 조말론 블렉베이엔베리 입니다. 상당히 상큼한 과일향이 나서요. 여름에 사용해도 좋은 향수입니다. 니치 향수 입문의 정석 입니다. 하정우가 사용해서 유명해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누구한테 선물해서 만족시킬만한 향입니다.
딥디크 롬브로 단로 입니다. 제 주력향수 입니다. 마찬가지로 니치 향수이지만 앞선 벨렉베이엔베리 보다는 묵직한 향수입니다. 장미향이나는 향수로 이것도 남성 여성 모두 사용하기 좋은 향수 입니다. 오드 퍼퓸으로 다른 오드 뚜알렛 향수보다는 향이 오래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더 많이 있었는데 이사오면서 안쓰는것들은 정리를 했네요. 그리 많은수를 구매해 보지 않았지만 제 경험에 국한해서 말씀드리면 향수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면세점이 제일 저렴합니다. 외국가실때 면세점 적립금 사용하셔서 향수 구매하면 후회는 하시지 않을겁니다.
이전에는 향수도 많이 뿌리고 옷도 많이사고했는데 요즘엔 멋부릴 일도 점점 줄어드네요.
올 추석연휴에는 간만에 향수 팍팍 뿌리고 멋도 내보고 해야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