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지금까지 스팀잇 휴지기를 가졌습니다. 대부분 스티미언분들이 공감하실것 같은데, 하루에 하나이상의 포스팅을 하는걸 목표로 삼고 하다보면 이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사실 아내의 출근을 위해서 금토일 삼일간 하루 5~6시간씩 스파르타로 운전 연수를 하는 아내를 옆에서 위로해주고 같이 걱정해주느라 스팀잇 할만한 시간이 나지 않더라고요..
면허따고 운전대 한번도 잡아보지 않은 아내가 불과 삼일만에 도로연수를 끝내고 편도 20킬로가 넘는길을 운전해서 출퇴근 해야한다는게 적지않은 압박으로 저희 부부에게는 다가왔습니다. 저도 운전이 익숙하지 못해서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게 더 안타까웠습니다. 혼자 스트레스 받으며 끙끙대며 열심히 강사님께 연수 받는 아내를 옆에서 보고 있으니 저도 걱정에 몸살이 날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지난 주말은 저희 부부에게는 평생기억에 남을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큰돈을 쓰기도 했고, (집살 때는 대출을 통해서 그냥 쑥 산터라 별로 체감이 안됨) 고생스럽기도 했지만, 차가 생겼다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내는 월요일 화요일 무사히도 출퇴근을 완수 하였습니다. 오늘 퇴근길은 좀 막혔다고 하던데 나름 당황하지 않고 잘 왔다고 하더라고요. 삼일만에 그렇게 해낸 아내가 대견합니다. 제가 운전을 잘 못하니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쭉 무사고를 기원하며 우리 와이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