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오사카행 에어 부산 탑승 후기 (feat. 생각보다 고급이군)

mattchoi(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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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attchoi@mattchoi 최작가 입니다.

지난 휴가때 방문했던 오사카 여행기를 여러회로 나누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김해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방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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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은 상당히 작기 때문에 라운지에서 끝까지 버티다가 보딩 직전에 게이트를 향해 갑니다. 대륙간 노선에 비하여 작은 비행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줄도 길지 않고 금방금방 보딩이 끝납니다. 그 때문인지 보딩시간도 짧으니 일본행 노선 타시는분은 늦지 않게 게이트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탈 bx126 편 입니다. airbus A321 기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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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김해공항과 오사카 사이를 왕복하는 비행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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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은 이륙후 딱 1시간 걸립니다. 진짜 서울부산 만큼 딱 걸립니다.그런데 국내선에 비하여 이런저런 서비스(기내식, 면세품 판매)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승무원 분들은 눈코뜰세 없이 바쁩니다. 사실 탑승객들도 이륙하고 책자좀 보고 있으면 밥주고 물한잔 먹고 나면 착륙한다고 방송합니다.

이륙하자마자 책을 좀 보고 있으니 바로 기내식이 나옵니다. 사실 국제선 에어부산은 처음 타봐서 기내식이 나올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저가항공 국제선은 유일하게 제주항공만 탑승 해봤거든요... 제주항공은 비행시간이 훨씬 긴 방콕을 갈때도 국물도 없습니다. 그래서 겨우 1시간 비행에 기내식을 주는 서비스에 감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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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를 주었습니다. 치아바타라고 하면 요즘 유행하는 유럽식 빵 머 그런거 사이에 햄이랑 치즈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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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단촐한 모양이지만 햄이랑 치즈가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라운지에서 한가득 뭘 먹고 온지라 배가 많이 고프지 않지만 고소한 냄세에 이끌려 한입가득 배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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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잘한다고 소문난 빵집이나 식당만 못하지만 기내식이 뭐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큰기대 안하고 먹었더니 그냥 저냥 먹을만 합니다. 저가항공 1시간 비행에서 이런 요깃거리라도 준다니 그저 감동의 연속입니다.

먹자 마자 착륙을 합니다.
일본땅이 이렇게 가깝다니,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게 실감이 납니다.

기제는 생각보다 낡았는지 계속 덜덜덜 소리가 납니다.
착륙하는데 덜덜덜 소리땜에 좀 무서웠습니다.(저 비행 많이 해봤지만요..)

착륙이후에는 이상한 모노레일 같은걸 타고 짐을 찾으로 갑니다.
우리 인천공항에는 자기부상열차도 있는데..
우리가 더 좋군 이라고 정신승리를 하며 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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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널찍 합니다.
인천공항도 터미널 바꿀때 타는 지하철 같이 생긴거 이렇게 여유있었나??
인천공항 이용한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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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우메다행 버스를 탓습니다.
운전석과 차량 진행 방향을 보니 비로소 일본에 와있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차들 반대로 진행하니 겁나게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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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내리니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인 오사카 힐튼 호텔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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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 후기는 다음포스팅에서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 자회사라 아시아나와 코드쉐어로 타는 경우도 있는듯합니다. 따라서 제주항공처럼 그렇게 대놓고 저가 항공식으로 운영은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귀국편에서는 비상구 좌석이 비어있어 승무원에게 판매하는 좌석이냐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원한다면 변경해주겠다고 해서, 비상구좌석에서 편하게 귀국하였습니다.

방콕에서 비어있는 비상구 좌석에 앉으신 어르신들에게 판매좌석이라며 판매 하던 제주항공의 정책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물론 판매좌석에는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타야하는것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타본 에어부산은 탑승전 제 생각보다는 고급 이었습니다.

이상 에어부산 탑승기 였습니다.